본문 바로가기

영국여행

런던 추억 4. 런던 철도. 24 AUG. 20. written by Jang D.S. No. 35M20 Calling at 'London Paddington' only.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London Heathrow International Airport)에 가 본 적 있나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직항 노선을 이용해서 런던에 이동한다면, 저녁에 히드로에 도착하게 되죠. 런던 시내로 이동하려면, '히드로 익스프레스(Heathrow Express)'를 타야 합니다. 그 때, 안내 방송을 들을 수 있죠. "Platform 2 for 19:17 Heathrow Express service to London Paddington, calling at London Paddington only." 우리나라 지하철·철도 방송에서는 'servi.. 더보기
런던 추억 3. 런던 명물 2층 버스. 10 AUG. 20. written by Jang D.S. No. 33M20 헤어나올 수 없는 출퇴근 지옥. 직장에 다니거나, 학교를 다닌다면 공감하실 겁니다. 아침저녁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 등하교할 때, 비가 오거나 사람이 많다면, 정말 짜증나죠. 지하철이 막 도착했는데,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콩나물 시루처럼 사람들이 빽빽하다? 정말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절망적입니다. 요즘처럼 습할 때, 다 젖은 우산 하나씩 들고 타는 건, 상상만 하더라도 고문이죠. 이렇듯, 대중교통은 굉장히 편리하지만, 딱히 좋은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래서 제 목표 역시,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나서 바로 그럴싸한 자동차를 사는 거죠. 하지만, 만약 해외 여행을 떠난다면, 직접 자동차를 탁송하기는 까다롭고, 귀찮고,.. 더보기
바쁠 땐, 가볍게. 17 JUL. 20. written by Jang D.S. No. 29P20 Photo Friday, 금요일 사진전: 3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 'Prêt à Manger'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조차 감이 안 잡히죠. 패딩턴 역에서 기차를 놓칠까 노심초사하며 먹던 기억이 나네요. info. Fujifilm X-T20 | XC16-50mm F3.5-5.6 OIS | F/5.6 | SS1/50s | 45.00(68.00)mm | ISO-800 Copyright 2020. Jang D.S. All rights reserved. 더보기 this image is on https://www.instagram.com/p/B_Kk42zD46y/?utm_source=ig_web_copy_l.. 더보기
런던 추억 1. 런던 여행기. 13 JUL. 20. written by Jang D.S. No. 29M20 설레는 해외 여행의 시작.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현관을 나서는 순간, 해외 여행은 시작됩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공항에 도착하면, 심장은 설렘을 주체하지 못하고 두근거리며 날뛰기 시작하죠. 이윽고 출국 수속을 밟기 시작하면, 기분은 더 들떠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여행 추억이 시작됩니다. 요즈음 같은 때에는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 그립습니다. 해외 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도 쉽게 떠나기 어렵기 때문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곤욕이 따로 없죠. 제 경우만 하더라도, 기껏해야 집과 서울을 왕복하는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쳇바퀴 같은 일상이 더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