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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우여곡절 속 개강. 07 SEP. 20. written by Jang D.S. No. 37M20 코로나바이러스 속 두 번째 개강. 벌써 개강 시즌입니다. 영국 런던을 여행하다 돌아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09월 하고도 한 주가 훌쩍 지났죠.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매우 어려운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어영부영 코로나바이러스 속에서 두 번째 개강을 맞았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에서 개강하는 데에는 분명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건강'과 '수업의 질'에 대해 어떤 부분에 더 무게를 둘 것인가 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이죠. 만약, '건강'을 생각한다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게 옳겠죠. 하지만, '수업의 질'이 떨어질 것을 염려한다면, 대면 수업을 강행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 더보기
[대외활동] 영현대, 벌써 1년. 30 AUG. 20. written by Jang D.S. No. 36C20 벌써 1년. 2019년 08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 대외활동 발대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돌이켜 보니,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특히, 1년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죠. 2019년 08월 29일, 경기도 고양에 자리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영현대 19기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그 순간을 위해, 7월부터 준비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기소개서, 사전 미션, 그리고 현대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까지 보여 드리기 위해서 노력했죠. 그 결과, '최종 합격'이라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 역시 웅장했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 더보기
[대외활동] 추억. 15 AUG. 20. written by Jang D.S. No. 33C20 기억 왜곡.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아름답다고 그랬던가요? 기억과 추억은 이런 식으로 작용하는 듯합니다. 2019년을 돌이켜 보면, 대외활동이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학기와 병행해서 활동할 때는 부담스럽고, 힘들기도 했지만, 돌이켜 보니 유익하고, 즐거운 기억이 대부분이었죠. 우연찮게도 두 대외활동을 동시에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주관한 '영현대',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주관한 '영삼성'을 함께 하게 되었죠. 특히, 시의적절하게도 2020년 02월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두 대외활동 모두 신규 모집을 받지 않았습니다. 사실 상 마지막 기회였던 셈이죠. 그래서인지 추억은 더욱 크게 미화된 것 같습니다. 뿐만 아.. 더보기
런던 추억 2. [미식 로드] 고든 램지 레스토랑. 20 JUL. 20. written by Jang D.S. No. 30M20 ※ 이 글은 영현대 19기 제10차 개인 미션으로 기획한 내용을 수정한 글입니다. ※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한 활동비 가운데 일부를 레스토랑 결제에 사용했습니다.) 런던에서 맛있는 음식 찾기. 흔히, 영국의 음식은 맛이 없다고들 하죠. 반면, 도버 해협을 건너면 만날 수 있는 프랑스는 미식의 나라라고 떠받들곤 합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영국이라고 해서 맛 없는 음식만 가득한 건 아닙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런던에서 만난 특별한 음식에 대해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음식의 불모지인 영국에, 혜성처럼 한 셰프가 나타났죠. 아마, 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 즈음은 들어 봤을 법한 이름, 고든 램지(Gordo.. 더보기